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원중(元仲),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부친은 유손(騮孫)이며, 순천부 별량면 대려동(大閭洞)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중이 되었다가 환속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 20세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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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대인은 능성의주2(禮城山, 왜성산)에 주둔하였다. 예성산 정상부에는 암석으로 둘러싸인 ‘왜성’이 있었는데, 김대인은 김명철 등 의병들과 함께 이 산성을 굳게 지켜 보전하였다. 당시 이 사건과 관련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 명나라 부총(副總) 이여매(李如梅)가 선조에게 김대인의 활약을 칭찬하며 크게 기용할 것을 권하였다.
1598년 순천왜교성전투(順天倭橋城戰鬪)에도 참전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 대나무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왜적을 무찔렀다. 그 후 임치첨사(臨淄僉使) 및 가덕첨사(加德僉使)에 제수되었다. 1600년 여러 군공을 인정받아 당상관에 올랐으며, 종2품주3까지 이르렀다.
1605년주42등에 녹훈되었는데, 정3품 당상관인 “折衝 金大仁(절충 김대인)”이라 기록되었다. 1816년(순조 16)에는 임진왜란 때의 절개로주5을 세우도록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다. 1878년(고종 15) 자헌대부 병조판서에 추증되면서 충숙(忠肅)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1946년 유림과 후손들이 송천사(松川祠)를 세우고 묘를 별량면 첨산 아래에 지었다. 현재 묘소는 순천시 별량면 송천1길 59(동송리 408) 송천서원 뒤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