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희(沈聖希)
조선 후기에, 익릉참봉, 이조판서,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이천(而天). 참의 심유(沈攸)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심한주(沈漢柱)이고, 아버지는 능주목사 심봉휘(沈鳳輝)이며, 어머니는 홍주국(洪柱國)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약관(弱冠)에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들어가 장의(掌議)가 되었다.
1715년(숙종 41) 유계(兪棨)의 『가례원류(家禮源流)』를 간행할 때, 윤증(尹拯)이 스승인 유계를 배반했다 하여 심히 배척하였다. 이어 이진유(李眞儒)가 윤증을 비난한 정호(鄭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