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기 제14대 선조의 넷째 아들인 왕자. #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후(李珝). 선조의 넷째 아들로, 어머니는 인빈김씨(仁嬪金氏)이며, 한성부판윤 신립(申砬)의 사위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인빈김씨가 선조의 총애를 받고 있으면서 신성군(信城君)을 낳았으므로 선조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1591년(선조 24) 서인 정철(鄭澈)이 먼저 경연(經筵)에서 광해군(光海君)을 세자로 세울 것을 건의하다가 동인 이산해(李山海) 등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도성이 위급해지자 종묘와 사직의...

조선 중기의 문신 신잡(申磼)을 그린 초상화이다. 1977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노은영당(老隱影堂)에 전하는 이 영정은 초상화 전문의 최고 화원만이 그릴 수 있는 초상화이다. 17세기 초반 공신도상의 전형적인 특징을 많이 갖추고 있는 점으로 볼 때 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에 녹훈된 뒤 그려진 공신도상일 가능성이 크다. 군데군데 약간의 박락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현재는 유리 액자로 개장되어 표구의 원형을 잃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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