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음도(乶音島)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에 있는 섬. # 내용
동경 126°13′, 북위 37°40′에 위치하며, 서도면에서 가장 큰 섬이다. 면적은 6.57㎢이고, 해안선 길이는 16.0㎞이다. 북쪽 해안선은 휴전선의 남방한계선이다.
조선 인조 때 명나라로 가던 임경업(林慶業)이 풍랑을 만나 이 섬에 체류하다가 둥근 달을 보았다 하여 만월도(滿月島)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 뒤 둥근 달인 보름달의 발음대로 볼음도라 개칭하였으며, 발음에 따라 한자화가 이루어졌다. 지금도 임경업에게 제사를 지내는 당집이 있다.
북쪽의 봉화산(8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