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大馬島)
대마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에 있는 섬이다. 하조도와 거차군도 사이에 위치하고 조선시대에는 제주도의 말이 쉬어가는 목장이 있고 섬이 말처럼 생겼다 해 명칭이 유래했다. 해안선 길이가 15.95㎞로 굴곡이 매우 심해 곶과 만이 발달하였으나 암초가 많아 큰 항구가 입지하기에는 불리하다. 마미동, 방막터, 시아시 사빈에는 해안 방풍림 해송이 그대로 있고, 2018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해변 인프라 확충과 탐방로를 조성하고 펜션 신축 등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