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긍수(林肯洙)
조선 후기에, 사헌부대사헌, 이조판서, 홍문관제학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치구(穉構). 임성헌(林聖憲)의 증손으로, 이조참판 임한진(林翰鎭)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생원으로 성균관에서 학업을 닦던 중 37세 되던 해인 1836년 인일제(人日製)에서 수석을 차지하여 바로 전시에 나갈 자격을 얻고, 곧이어 실시된 식년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홍문관교리 등의 관직을 지낸 뒤 1844년 평안도암행어사로 나가서 여러 수령의 비리를 다스렸다. 1854년 성균관대사성에 제수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