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회담(南北國會會談)
남북국회회담은 남북한 국회간에 진행된 일련의 회담이다. 1984년 9월 북한의 대남 수해물자 지원을 계기로 남북국회회담이 시작되었다. 1985년 판문점에서 예비접촉이 열렸으나 주요 의제의 의견 대립으로 회담은 결렬되었다. 서울올림픽에 북한을 참가 시키기 위한 목적과 북한의 ‘남북국회연석회의’ 제의에서 비롯된 준비접촉이 있었으나 회담은 결렬되었다. 2005년 평양의 6·15 통일축전을 계기로 남북 국회·정당간 교류협력 추진에 합의했으나 별 진전이 없었다. 2008년 제헌절 60주년 경축사를 통해 남북 국회회담 재개를 북측에 촉구했으나 북한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